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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알아야하는 엘리베이터 갇힘 사고 대응 및 대처 방법

by 피플타이거 2021. 8. 19.

승강기갇힘사고-대응요령-썸네일
엘리베이터-갇힘-대응

 

엘리베이터가 정전 또는 다른 고장 등의 이유로 갑자기 멈춰서 갇혀버린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때 당황하여 위험한 행동을 했을 때는 다른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외부로 연락을 취하고 기다리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승강기 갇힘 고장의 원인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아서 갇혀버리는 고장의 이유는 크게 2가지로 오동작 및 장치고장의 원인과 시설물 관리의 원인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1. 장치고장 및 오동작

  • 부주의나 센서 감지로 인하여 안전장치가 작동하는 경우
  • 비상정지 버튼을 잘못된 방식으로 조작하는 경우
  • 엘리베이터 카 내부를 심하게 뛰거나 난폭한 행동을 하여 안전장치가 가동한 경우
  • 승강기가 움직이고 있을 때 억지로 문을 열려고 하는 경우 

등의 원인으로 엘리베이터가 멈춰버릴 수 있습니다.

 

2. 관리적인 측면

정전 : 가장 대표적으로 승강기가 움직이지 않는 원인입니다.

건물 승강기 관련 기기의 불량 : 전원 퓨즈가 절단되는 등의 경우입니다.

 

요즘 승강기의 경우는 비상운전 기능이 있어 정전 등의 문제 발생으로 인해 전원이 공급이 되지 않더라도 비상배터리가 설치되어있어 엘리베이터 카가 가장 가까운 층으로 이동하여 문을 개방하는 기능이 있습니다.

이때도 마찬가지로 승강기의 비상용 배터리의 상태가 양호한지 점검을 통해서 확인해야 합니다.

 

 

대처방법

 

마음가짐을 편안히 가진다.

승강기가 멈추더라도 추락의 위험이나 질식의 위험은 없음으로 침착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비상조명등이 점등되므로 안심하고 외부에 갇힘 사실을 알리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부에 갇힘을 알린다.

  • 일단 엘리베이터에 설치되어있는(노란버튼) 인터폰으로 관리자에게 알립니다.
  • 혹시 인터폰이 안되는 경우에는 유지관리업체나 119로 신고하면 됩니다. 이때 승강기 내부에 붙어있는 승강기 번호를 전달하면 해당 승강기의 설치 위치를 바로 파악할 수 있기에 즉각 조치가 됩니다.
  • 통화가 안되면 문을 두드려 외부에 알리고 기다려야 합니다.

 

꼭 알아야할 것

* 임의로 문을 개방하여 탈출하는 것은 추락의 위험이 있으므로 절대 해서는 안 되는 행동입니다.

 

인명 피해가 없다면, 유지관리업체와 통화하여 조치받는 것이 가장 좋고,

인명 피해가 있거나, 예상되는 경우에는 119 구조대로 신고하시면 됩니다.

 

승강기의 갇힘시의 구조는 일반 시설 직원이 할 수 없는 부분이므로, 승강기 유지관리업체의 기술자나 구조자가 도착할 때까지 침착하게 기대리는 것이 가장 안전한 방법입니다.

 

승강기에 갇혔을 때 사망, 상해 사고가 발생했다는 뉴스를 본 적이 있으실 겁니다. 이는 승강기가 추락하는 등의 기계적인 문제가 아니라 문을 강제로 개방하여 나오다 균형을 잃고 넘어져 추락하거나,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황에서 비전문가가 구출을 시도할 때 발생한다고 합니다. 

실제 승강기의 기계적 문제로 사망사고가 나는 경우는 0%라고 하니 침착한 마음을 가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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