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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우주진출. 그 전초기지 화성!

by 피플타이거 2020. 2. 24.

화성이 과연 제2의 지구가 될 수 있을까?

최근 일론머스크의 화성 이주 비전이 많은 사람들을 놀랍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화성에 100만 명이 살 수 있는 하나의 국가급의 도시를 건설할 수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외 나사, 보잉도 크게는 화성 이주 작게는 화성 여행까지 많은 곳에서 화성 이주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는 상황입니다. 정말로  화성에 도시를 만들어 인류가 상존할 수 있을까요? 

 

1. 화성의 거주여건

잠깐의 여행이 아니라 영구적인 삶의 터전이 될 수 있는지 일단 화성의 거주 여건에 대해서 살펴보겠습니다. 화성은 태양계에서 4개의 지구형 행성 중의 하나로 순서로는 지구 다음인 4번째 행성입니다. 화성 탐사 초기에는 다량의 물이 화성에 존재할 것이라는 기대를 하였지만 실제는 그렇지 못하였습니다. 이렇게 생각한 이유는 극지방에서의 무늬가 주기적으로 변하는 것을 보고 그렇게 추정하였던 것입니다. 

 

화성의 자전주기와 계절의 변화는 지구와 비슷해서 아직도 생명체의 존재에 대해서 많은 기대를 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성의 공기 조성은 이산화탄소가 95%, 질소가 3%, 아르곤이 1.6% 존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대기권도 존재를 하나 매우 얇아서 기압이 7.5 미리 바 밖에 되지 않습니다. 화성 표면의 평균온도는 -63도씨이며, 최고기온은 20도씨, 최저기온은 -140도씨 정도로 기록하고 있어 인류가 살기에는 당연히 적합한 곳이 못 되는 곳입니다. 하지만 지구와 가깝고 더욱더 먼 지구 같은 행성에 정착하고자 할 때 훌륭한 전초기지 및 테스트 베드가 되어 줄 것입니다. 

 

2. 화성 거주의 걸림돌

여기서 인류가 화성에 도달하는 것의 가장 큰 걸림돌 중하나는 화성의 공전 주기가 지구보다 길어 화성과 지구가 가까워지는 때를 기다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현재 가능한 범위는 평균 100일에서 150일 정도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렇게 여행 기간이 길어지면 우주인에게서 신체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 됩니다. 무중력 생활, 낮과 밤 구분의 무분별로 인해 메스꺼움 등을 일으킬 수 있고, 중력이 없기 때문에 몸이 붓고, 척추의 간격이 늘어나는 등 여러 가지 현상이 발생하게 됩니다. 그러므로 최소 30일 내로 여행 기간을 단축하는 것이 큰 관문이 될 것입니다. 다행스러운 것은 우주 정거 정의 인공중력이 존재하여 이를 어느 정도 낮출 수 있다는 것입니다. 

 

3. 화성 거주의 희망

화성으로의 여정은 그렇다 치더라도 화성에서의 생활은 어떻게 지속 가능할 까요? 여러 생존 실험에서 화성과 같은 조건을 만들어 놓고 우주식량 등을 먹으며 생활을 지속했고 영화와 같이 물을 추출하고 LED 조명으로 식물을 재배하는 것도 성공했다고 합니다. 

 

우주 기지 건설에는 '발키리'라는 인간형 로봇을 활용할 수 있다고 나사에서는 전합니다. 이 발키리는 처음에는 재난지역에서 작업을 수행하기 위해  화성에서의 활약도 기대가 되어 투입을 염두에 두고 업그레이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 로봇은 주거시설을 건설하고, 자원을 채굴할 뿐만 아니라 인간을 도와서 협업하여 화성을 개발할 수 있다고 합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화성으로의 이주가 많이 가까워졌다는 느낌을 받습니다. 먼 미래 지구에서 살기 힘들게 되었을 때, 지구형 행성을 찾기 위한 화성의 역할을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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